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7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6.15 1차 정상회담의 기초 위에서, 매우 잘됐고 총체적으로 봐서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5일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연설과 오찬 마무리 발언을 통해 "6.15 정상회담은 남북관계에서 하나의 기초가 됐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특히 이번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특이한 것은 6.15 선언 재확인 등 6.15 회담 얘기가 5번 나온다는 점이라며 내년부터는 남북이 6.15를 국경일 비슷하게 기념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