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정상회담 후 공연·만찬…내일 귀경

<8뉴스>

노무현 대통령의 3일과 4일 일정, 정리해보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3일 오전 9시 34분과 오후 2시 45분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오후 정상회담이 늦어지면서 3시 반 공동식수는 4일로 연기됐고 3대 혁명 전시관 중공업관 참관도 특별수행원 행사로 변경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저녁 7시 반 아리랑공연을 본 다음 밤 9시 반에는 우리측 답례 만찬에 참석합니다.

노 대통령은 4일 오전 남포의 평화자동차와 서해갑문을 둘러본 다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주관하는 환송오찬에 참석합니다.

공식 환송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평양 일정을 마무리하는 노 대통령은 귀경길에 개성공단을 방문한 다음 저녁 8시 반 청와대 관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