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그러면 여기서 노무현 대통령의 오늘(2일)과 내일 일정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7시 55분 청와대를 출발한 노무현 대통령은 오전 9시 5분,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낮 12시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오후 4시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습니다.
현재는 저녁 7시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 중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내일 두 차례에 걸쳐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옥류관에서 수행단과의 점심식사, 저녁 6시 50분 5.1 경기장에서 아리랑 공연 관람, 그리고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우리 측 답례만찬도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