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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생명 버릴 각오…나처럼 뛰어 달라"

<앵커>

한나라당은 대선승리를 위한 각오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명박 후보는 생명까지 버릴 각오로 임하고 있다면서 '자기 선거처럼 뛰어달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명박-박근혜 양 측이 세대결까지 벌였던 16개 시도당 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어느 캠프에서 일했는지 관심없다며 앞으로 실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 지나간 것은 없었던 것과 똑같은 상황이고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책임과 권한 분명히 하겠다.]

또 과거와 같은 조직선거가 아닌 국민운동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해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이에앞서 당 국책자문단은 규제혁파 등 정책비전을 제안하고 이 후보에게 신중한 언행과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보완하라고 건의했습니다.

이 후보는 생명까지 버릴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당협위원장 243명이 자기 선거처럼 뛰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이 잘 되길 바란다면서도 국민의 걱정이 크다며 우려를 표시했고 한나라당도 정상회담 TF팀을 꾸려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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