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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나이는 숫자' 82살 신부와 24살 신랑

<8뉴스>

<앵커>

아르헨티나에서 여든이 넘은 할머니와 24살 청년이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할머니와 손자 사이로 보이는 두 남녀는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엄연한 부부입니다.

82살의 신부와 24살의 신랑은 58년이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평생 사랑을 약속했습니다. 

[볼페스/82살 신부 :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고 이 사람도 동의했어요.]

신부는 9년전 부모를 잃은 아이를 맡아 보살펴오면서 사랑의 감정이 싹텄다고 밝혔습니다. 

축포에서 불꽃이 뿜어져나오며 포탄이 발사됩니다.

포탄은 다름아닌 사람.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에서 열린 축제에서 한 남성이 스스로 포탄이 되어 날아가는 묘기를 연출했습니다.

46m를 날아가 미리 쳐놓은 그물에 떨어진 이 남성은 아무데도 다친데 없이 9번이나 인간포탄을 자청했습니다.

하루도 지진없는 날이 없는 일본에서 오늘(1일)부터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지진 속보' 체제가 가동됐습니다.

본격 지진에 앞서 나타나는 초기 파동을 감지해 지상파 방송으로 경보 자막을 알리는 것입니다.

일본 기상청을 비롯한 지진연구기관들이 지진예측을 위한 연구에 해마다 수천억원을 쏟아붓고 있지만 지진을 예보할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10초 정도에 불과한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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