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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건강악화설' 카스트로, 건재함 과시

<8뉴스>

<앵커>

최근 위독설에 사망설까지 나왔던 쿠바의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방송에 출연해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오늘(22일)의 세계,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81살의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건강 악화설 속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지 석달여 만에 대담 녹화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입니다.

목소리는 작고 말은 느렸지만 정신은 말짱해보였으며, 국제유가와 달러화 약세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피델 카스트로/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 기름값이 계속 올라 배럴당 84달러나 합니다.]

소형 비행기 한 대가 붐비는 고속도로 옆에 추락했습니다.

비행기는 크게 부숴졌지만, 조종사는 조종석에 앉은 상태로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비행기가 근처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고도가 낮은 상태에서 추락해 다행히 조종사는 큰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술집에서 소란을 피운 여성을 향해 경찰관이 전기총을 쏴댑니다.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자 경찰관은 쫓아가면서 전기총을 또 쏩니다.

며칠 전 대학 강의실에서 경찰이 질문중인 대학생을 전기총으로 진압한 일에 이어 이번 화면까지 공개되면서 미국에서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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