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밤 11시 반쯤 서울 한강대교 밑 중지도 남단에서 모 중학교 3학년 김 모 군이 자살하려는 친구를 구하려고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실종됐습니다.
김 군은 20일밤 서울 신길동 신풍역 근처에서 같은 학교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함께 마시다 일행 가운데 또 다른 김 모 군이 한강 속으로 뛰어들자 이를 말리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됐습니다.
자살을 시도했던 김 군은 다행히 물 밖으로 나와 목숨을 건졌지만, 이를 말리던 김 군은 20일밤 경찰과 구조대가 수색을 했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