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재미사업가인 박병준 회장이 한국의 과학기술발전에 써달라며 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94억 원으로 기부했습니다.
박 회장이 KAIST에 기부한 이 기부액은 해외 동포 사업가가 국내에 기부한 기금 가운데 역대 최고액입니다.
박 회장은 지난 1986년 미국에서 산업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회사를 설립한 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로 KAIST는 박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신 건물에 박 회장과 부인의 이름을 넣기로 했습니다.
(대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