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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제주도 특별재난지역 선포할 계획"

태풍 나리 때문에 큰 피해를 본 제주도가 곧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며, 대통령 재가가 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세 납부 기한이 아홉 달 연장되고, 재산의 30%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세금이 감면되는 등의 혜택을 보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자치도는 19일 하루 만여 명의 인력과 5백여 대의 중장비를 투입해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병대 병력 천 3백여 명과 공병단 2백여 명이 피해 현장에 투입돼 복구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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