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태풍 피해조사가 이뤄지면서 피해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나리로 전남에서는 산사태와 선박 침몰 등으로 사망 3, 실종 2, 부상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하천 21곳과 도로 12곳, 철도 1곳 등 공공시설 44곳, 그리고 주택 39동이 침수되고 곡성과 완도 등 양식장 4곳이 피해를 입어 21억 여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광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