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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월급 살펴보니…금융업종이 최고

<8뉴스>

<앵커>

직장을 고를 때 월급도 상당히 중요한 고려요소일텐데요,

100대 상장 기업의 직원 월급을 조사해보니, 금융과 건설업종의 월급 수준이 높았습니다.

1위 하나금융지주 620만 원부터 4위 신한지주 600만 원까지, 최상위권을 금융업종이 휩쓸었습니다.

금융지주회사의 특성상, 높은 직급의 소수 직원들이 주류를 이뤄 평균을 올렸다는게 업계의 설명이지만 최근 수 년동안의 금융 호황도 월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 건설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600만 원으로 공동 4위에 올랐고, 다른 건설회사들도 대부분 50위 안에 들었습니다.

반면 유통업계의 대표 기업인 신세계와 롯데쇼핑의 직원 월급은 뒤에서 1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직원 월급 수준은 어떨까요?

평균 390만 원, 100대 기업 가운데 62위였는데요.

이는 연말에 집중되는 성과급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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