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골목길 단위로 담을 허물어 녹지와 주차공간을 동시에 확충하는 '친환경 주차사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의 '그린파킹', 즉 '녹색 주차마을 만들기'를 벤치마킹한 이번 사업은 도로가 좁아 주차와 차량통행이 어려운 골목길에 있는 주택이나 연립주택의 담을 허물고 거기서 생긴 공간에 녹지를 조성하고 주차장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부산시는 시·군 예산 6억 3천만 원을 들여 여섯 곳의 지구를 선정한 뒤, 내년부터 이 사업을 시범실시할 예정입니다.
(K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