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이 찾은 동티모르에도 전국에 걸쳐 250명의 쿠바의사들이 활동하고 있었다. 구호단체들이 떠난 난민촌에도, 의사들이 찾지 않던 산간 지역 작은 마을에도 쿠바의사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쿠바는 왜 이러한 지원 활동을 하고, 그 대가는 무엇일까? 쿠바의사들이 하는 대답은 한결 같았다. 아픈 사람이 있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간다는 것. 그리고 아픈 사람이 다 나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 그들이 돌려주는 사랑이 쿠바가 얻는 것이라고 한다.
∎SBS스페셜 “ 맨발의 의사들 ”
∎방송 일자 : 2007년 8월 26일 (일) 밤 11시 5분
∎연출 : 이광훈(02-2113-3760) 구성 : 장윤정
∎SBS스페셜 홈페이지 : http://tv.sbs.co.kr/sbsspecial/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