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1위∼4위까지 '한국영화 초강세'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개봉영화 순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한국영화 초강세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위와 2위는 여전히 막강한 기세를 보이고 있는 '디워'와 '화려한 휴가'가 차지하고 있고요.

지난주에 개봉한 '만남의 광장'과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가 뒤를 잇고있네요.

이번주에 개봉되는 영화들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영화 '사랑방선수와 어머니' 그리고 애니메이션이죠, '심슨 가족, 더 무비' 다큐멘터리 '푸른눈의 평양 시민'등이 개봉되는데 그중에 한국영화 '죽어도 해피엔딩' 살펴보시겠습니다.

잘 나가는 30대 여배우 예지원.

4명의 남자에게 청혼을 받으며 인생의 절정기라고 여기고 있는데, 구혼자들이 갑자기 죽음을 맞이 하면서 갖가지 소동이 이어집니다.

프랑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실제 이름 그대로 등장하는 예지원의 엉뚱하고 코믹한 연기가 돋보입니다.

다음은 온라인 음악시장으로 가 보시겠습니다.

오늘(24일)은 가요분야 살펴볼 텐데요.

MC몽의 '쏘 프레쉬'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가수로는 손담비 1집 앨범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요.

여자 '비'라고 불릴만큼 역동적인 댄스실력을 자랑하고 있고, 독특한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끝으로 서점가입니다.

인문과학 분야에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 1위를 차지했네요.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인 저자가 현대사회 문명의 토대가 된 종교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헤쳤습니다.

나온지 불과 한 달 만에 4만 부가 넘게 팔리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