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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던지고 때리고 난투극 "의회 맞아?"

<8뉴스>

<앵커>

볼리비아 의회에서 여·야 의원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3일)의 세계,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볼리비아 의사당에서 단상을 점거한 야당 의원들과 이를 해산시키려는 여당 의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주먹질이 오가고 집기를 던지기도 하더니 급기야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최근 모랄레스 대통령에 불리한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에 대해 의회 다수파인 여당이 고발하는 안건을 처리하려 하자 야당이 이를 저지하면서 벌어진 사태입니다.

승객과 승무원 53명을 태운 콜롬비아 여객기가 비상 착륙하면서 동체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불이 나지 않고 구조작업도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숨진 사람은 없고 20명이 다치는 데 그쳤습니다.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승객들은 비상 착륙이 아니고 추락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자파타/승객 : 추락했어요.엔진이 멈춘 뒤 15m 정도 떨어졌어요.]

이라크 북부 타밈주에서 미군 헬기가 추락하면서 탑승했던 미군 1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미군 측은 기체 결함이 사고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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