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인사들의 허위 학력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학력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식 대교협 사무총장은 미국과 독일, 일본 등에서는 학력 진위 여부를 검증해주는 기관들이 있다며, 이들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학력 검증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방안이 도입되면, 대학이나 업체가 지원자의 학력 진위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할 경우 일정의 수수료만 내면 학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