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설 공사중이던 다리가 붕괴돼 3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치고 6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신화통신은 13일 오후 4시 반쯤 후난성 펑황현에서 건설중이던 다리가 붕괴돼 1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으며, 65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다리가 붕괴될 당시 3백 명 가까운 인부들이 다리의 발판을 제거하고 있었으며, 갑자기 다리가 무너져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 공안당국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