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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8일중 개각 단행…장관급 7명 교체

법무부 장관 정성진·농림부 장관 임상규·정통부 장관 유영환 유력

<8뉴스>

<앵커>

정부의 부분개각이 예상보다 빨라졌습니다. 청와대가 내일(8일) 중에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의를 표한 3개 부처 장관과 함께 국무조정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 등 모두 7개 장관급 자리가 교체됩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내일 인사추천회의를 열어서 3개부처 장관과 장관급 인사 4명등 7명을 교체하는 인선안을 논의한 뒤에 내일중에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 장관에는 정성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림부 장관에는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유영환 현 정통부 차관의 발탁이 유력합니다.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이 자리를 옮길 경우에 후임에는 윤대희 청와대 경제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관급 자리인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번에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에는 김종훈 한미 FTA 수석대표의 승진 기용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유엔대사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성진 국가청렴위원장이 법무부장관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에 후임에는 이종백 전 서울 고검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일 장관급 인사에 이어서 통일부와 여성부 등 일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도 곧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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