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증가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지난달 27일 내려진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여름 휴가철이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하면서 피서 인파가 바닷가나 하천, 계곡 등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아 주의보를 경보로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특히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무조건 뛰어드는 무모한 구조행위나 금지 구역에서의 물놀이는 절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