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외교부 청사에서 여권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새 여권법 발표에 따른 여행 금지국 지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27일 회의에서는 현재 외교부가 이라크, 소말리아와 함께 여행금지 지역으로 권고한 아프가니스탄이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될 지가 관심이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참석자들 사이에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것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어 추후에 다시 회의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