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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길어지네"…내일 비 온 후 갬

<8뉴스>

방학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었는데요.

당초 예상보다 장마가 조금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서, 휴가 떠나시기 전에는 일기예보 꼭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21일)은 중국에 있는 들어오는 구름들이 들어오면서, 장마전선을 다시 발달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비의 양이 5mm 안팎으로 어제와는 달리 많지 않겠고요.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린 뒤 낮이나 오후부터는 개겠습니다.

비 내리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구름이 많고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강원 영동과 제주에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의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은 흐린 뒤 점차 개겠고, 경기 내륙과 철원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강원도 역시 낮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예상 강우량은 5-20mm입니다.

충청도는 오늘밤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 낮에 개겠습니다.

영남은 하루종일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은 아침녘에 비가 살짝 내린 뒤, 오전부터 개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비소식이 있고요.

이후에도 장마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금요일 쯤에도 장맛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날씨입니다.

베이징과 방콕, 하노이 모두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런던은 내일 비가 내리고, 파리와 뉴욕, LA는 흐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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