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하루종일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중부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북부의 연천과 파주에는 비구름이 계속 걸리면서 조금 후 9시가 되면 호우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낮게 깔린 비구름은 내일(17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이 20~60mm가 되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10~40mm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 비는 내일 오전 중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점차 개면서 오후에는 나들이나 야외활동도 무리가 없겠고요..
한낮에는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내일의 자세한 날씨입니다.
서울.경기는 내일 오전부터 날이 개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8도로, 오후에는 덥겠습니다.
강원도는 비가 내린 뒤, 내일 낮에 갤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도 역시 오전 중에 비가 그치겠고요..
청주, 충주, 대전의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남은 내일 오전까지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쯤 날이 갤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은 내일 아침부터 날이 개면서, 오후에는 덥겠습니다.
제주도는 비 없이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또 한차례 전국적인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도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달 중순 이후까지 장마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