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의 제3지대 대통합신당 창당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김효석,이낙연 의원 등 통합민주당 내 대통합파 8명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3지대 대통합신당 창당을 위해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탈당파 의원들로 구성된 대통합추진 모임도 민주당 내 대통합파들의 제안을 적극 환영하면서, 다음달 5일 잠실 올림픽홀에서 대통합신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통합 추진모임은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탈당파, 시민세력 측 미래창조연대, 그리고 손학규 전 지사측 선진평화연대와 함께 다음주 초에 공동 창당 준비위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