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국지성 호우 주의…주말께 또 큰 비

<8뉴스>

경기 연천과 포천, 가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북한을 지나가는 구름이 조금 남쪽으로 움직이면서 경기북부와 강원도에 국지적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약간 약해지는 듯 해도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 또 발달할 수 있으므로 오늘밤 이곳에서 조금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밖의 지방에서도 오늘(4일) 국지적 호우로 피해가 있었습니다.

경북 문경이 149mm를 기록했고 안양에도 1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렸는데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머물면서 그밖의 지방에서는 비가 거의 그친 상태입니다.

내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모레 다시 북상하면서 이번 금요일과 토요일 또 한 차례 요란한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날이 개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29도로 예상됩니다.

강원도에는 요란한 비가 지나가고 있는데요.

밤사이 그쳐서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청주, 충주, 대전, 서산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넘고 습도가 높아서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은 구름이 많겠고요.

내일밤 해안부터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서 내일 밤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금요일과 토요일에 이어서 다음주 초에 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