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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경기 참가 30대 남성 심장마비로 숨져

<8뉴스>

<앵커>

철인 3종경기에 참가했던 30대 남성이 바다 수영 도중에 의식을 잃고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4일) 아침 7시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철인 3종경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참가자들이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경기가 시작된 지 30분쯤 지나서 39살 강 모 씨가 의식을 잃고 백사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안전요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750m 반환점을 돌다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대 남성이 고가도로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연희동 사천고가 위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20살 김 모 씨가 난간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함께 타고 있던 19살 김 모 양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쌍문동의 한 도로에서 34살 김 모 씨가 택시를 빼앗아 달아나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 받은 뒤 마주 오던 트럭과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와 트럭운전자 등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의 만취 상태에서 택시 기사와 말다툼을 벌인 뒤 택시를 빼앗아 달아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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