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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에 장맛비…22일 오후 잠시 갬

남부 번개·돌풍 동반 집중호우 주의…수도권은 아침에 비 그쳐

<8뉴스>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mm에서 많게는 60mm 정도의 비가 내렸는데요.

현재 충청도 일부와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을 타고 비구름이 계속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특히 서해상에 희고 진하게 보이는 구름들은 폭발적으로 발달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 구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지나간다면 남부에 영향을 주면서 밤사이 남부 지방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도 영호남을 중심으로 최고 80mm가 되겠고요, 충청도와 경상북도는 20-60mm,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5-3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경기의 비는 내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낮에는 잠깐 개면서 좀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는 비가 내린 뒤 오후에 개겠고 산간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충청도는 내일 오후에 잠시 갰다가 모레 다시 충남에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남은 월요일까지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은 저녁 무렵 비가 그쳤다가 모레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에 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나들이 계획 있으신 분들은 비 소식 꼭 염두에 두셔야겠고요.

다음주에도 비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과 홍콩, 방콕, 하노이에서는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런던과 파리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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