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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국에 갑작스런 폭우…피해 속출

요크셔 지방 등 최고 1백mm 내려…단시간 집중돼 피해 커져

<8뉴스>

<앵커>

영국에서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의 세계,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간밤에 쏟아진 폭우로 주차된 차들이 흙탕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일부 도로와 철로가 끊겼으며, 고립된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보트도 동원됐습니다.

요크셔 지방을 비롯해 이번에 영국에 내린 강우량은 최고 1백mm 가량, 그러나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총길이 35km의 세계에서 가장 긴 육상터널이 개통됐습니다.

알프스 산맥을 관통하는 이번 터널의 개통으로, 독일과 이탈리아 사이를 2시간 이내에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터널은 8년의 시간과 3조 원의 비용이 투자돼 완공됐습니다.

상점의 개장신호와 함께 수백 명이 경주하듯 달려갑니다.

예비신부와 그 가족, 친구들로 웨딩드레스 대폭 할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모인 것입니다.

웨딩드레스를 힘 닿는 데까지 여러 벌 고른 뒤에 체면을 따지지 않고 즉석에서 속옷 차림으로 입어봅니다.

[예비신부 어머니 : 제 딸이 내년에 결혼하는데, 정말 좋은 행사입니다. 계속 기다려왔어요.]

모두 2천5백 벌의 웨딩드레스가 나온 이번 행사를 위해 일부 예비신부들은 새벽 3시부터 줄을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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