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돈 때문에 생긴 우울한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토지 보상금 3억 5천만 원을 노린 세입자에게 납치됐던 50대 여자 집주인이 납치 7시간 만에 탈출해 화를 모면했습니다.
강원도 춘천에 사는 56살 유 모씨는 지난달 31일 밤늦게 귀가하다 세입자 2명에게 납치돼 승용차 트렁크에 감금되자 트렁크 내 비상탈출 장치를 찾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경찰은 수사가 시작되면서 자주 집에 들어오지 않는 세입자들을 수상히 여겨 이들을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