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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타인에 대한 보이지 않는 폭력"

<8뉴스>

<앵커>

담배 피우는 분들, 아주 신경 쓰이실 새 금연 광고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 광고는 흡연은 타인에 대한 폭력 행위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 친구의 작업실을 찾은 한 여성.

하지만 남자친구가 뿜어내는 자욱한 담배연기에 공격당합니다.

거실에 들어온 자녀들에게 사랑의 입맞춤을 해 주려는 아빠.

하지만 입에서 스며나오는 담배 냄새가 아이들을 괴롭힙니다.

보건 복지부의 새로운 금연광고는 연기, 가족, 연인 등 세 편의 시리즈를 통해 흡연행위가 주변에 대한 보이지 않는 폭력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비흡연자들이 더 이상 참지 말고 당당하게 흡연자에게 금연을 요구할 것을 권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벌여 현재의 40%가 넘는 성인남성 흡연율을 2010년까지 30%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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