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화창…이번주 벚꽃 절정!

<앵커>

기온이 오르면서 봄꽃도 한창입니다.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윤중로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벚꽃이 지금 절정이죠?

<캐스터>

네, 여의도 윤중로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만개한 벚꽃들로 가득한데요.

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벚꽃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오늘이 벚꽃 축제의 마지막 날입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나고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꼭 시간내서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면서 따뜻하겠는데요, 오늘은 이 봄꽃과 어울리는 화사하고 가벼운 옷차림 하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다만 현재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많은데요. 출근하실때는 안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현재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서울 청주 8도, 대전 6도를 보이고 있고요.

남부 지방은 대구와 부산이 11도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4도 가량 오르겠는데요.

서울 16도, 청주 20도를 보이겠고, 남부 지방은 광주, 대구 2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또 중부 지방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봄비가 지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