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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실사 앞둔 '여수는 축제중'

여수 현지실사에 때맞춰 거북선 대축제도 개막

<앵커>

여수박람회 실사단이 오늘(11일) 여수를 방문해 현지실사를 시작합니다. 여수는 어젯밤부터 거북선 대축제를 시작했습니다. 

광주방송 백종욱 기자입니다.

<기자>

41번째 거북선 대축제가 어젯밤 전라좌수영 본영에서 화려하게 시작됐습니다.

올해 거북선 축제는 국제 박람회사무국의 현지 실사에 때를 맞춘 만큼 실사단이 찾아오는 오늘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여수시청 앞은 실사단 국기로 뒤덮였고 시민들은 뜨거운 감동의 물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도수군통제영 출정제가 처음 재현되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통제영 길놀이가 펼쳐져 여수의 역사성도 자랑합니다.

[진명화/거북선 대축제 추진위원장 : 실사단이 몸으로 체험하고, 우리 시민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4500톤급 충무공 이순신함을 동원한 시민 환영 축하행사와 함께 145만 명이 지지한 유치기원 서명서도 전달됩니다.

밤 8시 형형색색의 세계 불꽃축제가 50분간 미항 여수 밤바다와 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현지실사를 앞둔 여수는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열기 속에 도시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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