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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밀어준다"…여수 박람회 본격 실사

<앵커>

여수 세계박람회 실사단은 오늘(10일) 박람회 주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국회의장 면담 등으로 본격적인 실사를 시작합니다. 박람회 유치위는 여수 박람회 주제인 해양의 중요성과 정부 유치 의지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광주방송 류지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서울에 도착해 국무총리 환영만찬과 방한 일정을 보고받은 실사단은 오늘 박람회 주제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실사와 임채정 국회의장과 경제 5단체장 면담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사에 들어갑니다.

유치위는 I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입체 영상 등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선진 한국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경쟁국과 차별화는 물론 여수박람회에 대한 실사단의 이해를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프리젠테이션에서 여수 박람회의 주제인 바다를 통해 온난화 등 인류문제를 해결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실사단의 지지와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입니다.

[이윤복/중앙유치위 사무총장 : 유치 능력과 개최 능력에 대해 설득력있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여수 현지의 여러 가지 잘 보존된 자연 환경과 박람회 개최에 대비한 여러 가지 SOC 투자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입니다.]

유치위는 또 국회의장 면담과 경제 5단체장 등의 지지 표명을 통해 우리나라의 확고한 박람회 유치 의지를 알린다는 입장입니다.

또, 오후에 시작되는 재정적 책임과 참가 지원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치밀한 계획과 지원, 홍보 계획 등을 알려 성공적 개최를 확신시킬 계획입니다.

유치위는 특히 이번 실사에서 실사를 넘어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는 모습과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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