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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미끼로 중국인 상대 거액 뜯어내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취업을 미끼로 중국인 불법체류자들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50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5년 3월부터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행세를 하며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이고 중국인 불법체류자 35명으로부터 소개비 명목으로 1억 2천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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