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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대 현금 배당' 주식 부자는 누구?

<8뉴스>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배당금으로 한 해에 백억 원 이상을 버는 부자가 우리나라에는 몇 명 있을까요?

재계 전문 사이트인 재벌닷컴이 지난 해 결산 결과를 조사한 바로는 12명이었습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2백75억 원으로 3년째 1위였습니다.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의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 다음 12위까지, 모두 이름을 들으면 알 만 한 재계 인사들입니다.

재벌가 여성 중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가 5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부인 김영식 씨,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 등의 순이었습니다.

1억 원 이상 고액 배당을 받는 미성년자도 14명에 달했는데요.

희성전자 구본식 사장의 장남인 18살 웅 모 군과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차녀인 유홍 양 등이 포함됐습니다.

재벌가의 배당금은 가장 출처가 확실한 종자돈으로, 경영승계 자금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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