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타결과 관련해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가 "다음달 중순쯤 FTA협정문 전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3일 취임식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정보전달이 안돼 오해가 있었던 한중 마늘협상과는 달리 이번엔 국민들에게 전체 내용을 투명하게 알리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개성공단 문제는 쟁점사안을 추후에 다시 논의하는 빌트인 방식으로 잘못 전달되고 있다며 이 문제는 이미 양자간에 여건이 갖춰지면 곧바로 시행하는 '역외가공' 문제로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