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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100원 인상

<8뉴스>

<앵커>

오늘(1일)부터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이 100원 인상됐습니다. 또, 자동차 보험료는 이제, 차종에 따라서 차등 적용됩니다.

정형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서울과 경기, 인천의 버스와 지하철 기본요금이 800원에서 900원으로 올랐습니다.

지하철 요금 산정거리도 '기본 10km, 추가 5km'로 단축됐습니다.

서울시는 환승 할인 혜택을 반영할 경우, 요금 인상률은 지하철 12.9%, 시내버스 11.7%라고 밝혔습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행정관서의 업무시간이 이 달부터 목요일에 한해 밤 9시까지 자율적으로 연장 운영됩니다.

직장인들이 주민등록과 호적관련 업무를 밤에도 볼 수 있도록 한 것인데, 관할 지자체에 희망하는 목요일과 방문시간을 사전에 예약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만 17세가 되는 학생들을 위해 동사무소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주민 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합니다.

오는 목요일부터는 번지 수 위주의 현행 주소 체계가 도로 이름 중심으로 개편됩니다.

행정자치부는 도로명판과 건물 번호판 등 관련 시설물 배치를 68%까지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승용차의 자차 보험료가 이 달부터 차량에 따라 11개 등급으로 차등화됩니다.

등급 간 플러스, 마이너스 10%까지 차등을 둬 차량 모델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20%까지 차이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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