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명의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협연을 펼쳤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어린이들은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 등으로 세 시간 동안 브람스와 페가니니 그리고 바하의 곡을 연주했습니다.
다섯 살 정도의 취학 전 어린이도 포함이 됐지만 능숙한 연주솜씨를 뽐냈는데요.
첼로같이 큰 악기는 어린이 몸에 맞게 특별 제작됐다고 합니다.
연주 기획자는 이번 협연이 스즈키 교육법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밝혔는데요.
이 교육법은 어린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배우면 모국어를 습득하듯이 자연스럽게 음악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