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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화재…주변 차량에도 옮겨 붙어

<앵커>

오늘(19일) 새벽에 서울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는데 이 불이 옮겨 붙어서 주변에 서 있던 차량 10여 대까지 불에 탔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마천동의 한 비닐하우스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이 화재로 목공소로 사용되던 비닐하우스 한 개 동과 주변에 서 있던 차량 십여 대가 불에 타 3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종이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로 선원 52살 조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 씨는 어제 낮 3시쯤 부산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생활정보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최근 석 달 동안 임금을 받지 못한 데다 남은 계약 기간 때문에 다른 회사로 옮기지도 못하는 것을 비관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시 팔미리 연화마을 근처 터널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성이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춘천에서 서울로 향하던 열차 앞으로 이 남성이 갑자기 뛰어들었다는 기관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숨진 남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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