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불 초비상입니다. 건조주의보 언제까지 갈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오늘(14일) 날씨부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곳곳에 안개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쪽 지방 곳곳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김포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전까지는 안개가 더 짙어질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각별히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 이어 전남 여수와 광양까지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산불위험지수는 여수의 경우 94까지 올랐는데요, 위험경보 수준으로 최고 수준입니다.
당분간은 뚜렷한 비 소식이 없는 만큼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 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불씨 관리 하나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이 끼겠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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