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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뼈 있는 쇠고기'도 전면개방 초읽기?

미 '광우병 위험 통제국'…개방압력 거세질 듯

미국과 캐나다가 OIE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광우병 위험이 통제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 판정의 파장이 작지가 않습니다.

이 등급은 '광우병 위험 없음' 보다는 낮지만 '위험도 미정' 보다 높은 것으로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부위만 제거하면 뼈까지 포함한 쇠고기 교역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다음주로 예정된 농업분과 고위급 회담에서  쇠고기 시장 개방 압박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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