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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쇼크로 글로벌 증시 '도미노' 급락

금융 전문가도 증시 동향 예측 불가능

<앵커>

차이나 쇼크 이후에 일본과 아시아 증시가 폭락하더니 지난 밤사이에는 미국 증시와 유럽 증시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세계 증시가 또 금융계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 증시는 오늘(6일) 개장과 동시에 큰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밤사이 일본과 아시아 증시가 폭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미국 경제의 골치거리로 등장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즉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에 대한 우려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2월 서비스업 지수도 월가의 전망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면서 최근 주가가 너무 떨어진 게 아닌가라고 판단한 일부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입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유럽 각국 증시도 5일째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오전에 큰폭으로 떨어졌다가 오후들어서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인게 다행이였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요즘 증시 전문가에게  앞으로 주식 시장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으면, 글쎄 잘 모르겠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라고 답하는 모습을 자주 접할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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