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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에는 '화창'…내일부터 비 소식

달맞이 구경 힘들 듯…월요일까지 비 내린 뒤 영하권 꽃샘추위

어제(2일) 내린 비로 오늘 아침,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수원이나 서산, 또 대관령, 인천 같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매우 짧은 상태인데요.

천천히 안전운전 하셔야 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구름도, 안개도 모두 걷혀서 화창하고 포근한 시간 보내실 수 있겠고요.

내일 오후쯤에는 전국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와 달리 쌀쌀한 느낌이 많이 누그러져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의 기온은 10도에 가깝고요, 바람도 잠잠한 편입니다.

남부지방의 경우 대부분 10도를 웃돌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린 구름은 물러가고 앞으로는 서쪽의 맑은 구역이 들어오겠습니다.

따라서 토요일인 오늘, 전국의 날이 점차 개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15도, 남부지방의 경우는 15도를 크게 웃돌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월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달맞이 구경은 조금 힘들 것 같고요.

비의 양도 최고 70mm 정도로 상당히 많겠습니다.

비 소식이 그친 뒤로는 영하의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우혜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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