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아침…중서부·호남에 비

<앵커>

현재 서울과 중서부지방, 충청, 호남 지방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센터를 직접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2일) 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예보인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상센터>

새벽부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낮부터는 영동과 영남 지방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양은 많지 않겠는데요,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최고 20mm의 비가 오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에도 5에서 10mm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그동안의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는데요.

낮 기온이 어제보다 4,5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난 뒤 다음주 초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청주, 대전 8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남부 지방도 10도 안팎을 보이면서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한 두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또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10도를 조금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