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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작품 2점, 피카소 손녀 집에서 도난

피카소의 그림 2점이 파리에 있는 손녀 집에서 도난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도난 작품은 피카소가 딸의 모습을 그린 '인형을 들고 있는 마야'와 두번째 부인 재클린을 그린 '재클린의 초상'입니다.

두 작품의 가치는 5천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6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에 침입 흔적은 없었으며 파리 경찰국 조직범죄 부서에 이 사건을 배정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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