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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재즈 선율에 취하다…내한공연 잇따라

<앵커>

봄을 맞아 잇따라 한국팬을 찾는 재즈뮤지션들의 공연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중음악 콘서트 소식, 최효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그래미상을 8차례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 아카펠라 재즈그룹 테이크식스가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6명의 남자멤버로 구성된 테이크식스는, 즉흥성이 돋보이는 연주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화음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이 잘 조화된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테이크 식스는 이미 세 차례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선 그동안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레퍼토리를 위주로 무대를 꾸밉니다.

일본의 재즈 색소포니스트인 코바야시 카오리가 한국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엽니다.

정통 재즈보다는 팝에 가까운 퓨전재즈를 지향하는 코바야시 카오리는 연주는 물론 작곡까지 겸하며 일본 재즈계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신세대 재즈 뮤지션입니다.

이번 공연에선 다음 달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되는 3집 음반의 음악들을 미리 들려줍니다.

미국 재즈 기타리스트 래리칼튼이 한국팬을 찾습니다.

블루스에 기반을 둔 재즈음악으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래리칼튼은, 이번 한국 공연에선 동료 기타리스트인 로벤 포드와 함께 듀엣으로 연주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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