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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소통 원활…오전부터 정체 예상

부산∼서울 5시간, 일부 구간 안개…37만여 대 귀경길 나설 듯

<앵커>

오늘(19일) 벌써 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가 귀경 차량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한승구 기자 나오십시오.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조금 이른 아침 시간인데 현장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연휴가 짧아 귀성길, 귀경길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됐는데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막힘없이 뻥 뚫린 모습입니다. 

어제 저녁 6시부터 9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극심했는데, 지금은 모두 풀린 상태입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 나들목입니다.

양방향 모두 차량들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양지 나들목입니다.

서울쪽 차량이 약간 많긴 하지만 역시 시원하게 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 광주에서는 4시간 정도로 지금 출발하시면 귀경길 편안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중앙고속도로 군위에서 남안동 구간, 천안 논산고속도로 전 구간, 88올림픽 고속도로 해인사에서 동고령 구간에는 안개가 끼어 있어 운전 조심하셔야 합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오늘 자정까지 양방향 모두 버스 전용차로제가 실시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많은 37만여 대의 차량이 귀경길에 나설 것이라면서,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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