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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강단과 소신으로 선진 한국을"

"부당한 정치 공세에 적극 대응 할 것"

<8뉴스>

<앵커>

저희 SBS가 국민 '만명 여론조사' 결과로 선정한, 유력 대선주자들로부터 각자 자신의 강점과 약점, 또 앞으로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18일)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봅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투철한 애국심', '사심없는 리더십'은 박근혜 전 대표가 가장 즐겨 쓰는 구호입니다.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국민과 나라를 앞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정말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잘 사는 선진 한국을 꼭 만들고 싶다는 꿈이 간절합니다.]

박 전 대표측은 오랜 청와대 생활과 대통령 부인 대행 경험을 통해 체득한 지도력과 국제 감각이 큰 강점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만큼 외교와 안보 정책의 차별화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북한은 국제 사회가 한 목소리를 낼 때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여성 대통령은 아직 이르다는 일부 여론은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유승민 의원/박근혜 전 대표측 : 어지간한 남자 정치인들보다 훨씬 더 강단이 있고 또 흔들리지 않는 소신이 있습니다.]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산 가운데 사과할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하겠지만 부당한 정치 공세는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박 전 대표측은 특히 한나라당이 재집권하기 위해서는 후보의 흠결없는 도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당내 경선 승리를 관철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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