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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하루 앞둔 귀성길 고속도로 소통 원활

새벽부터 교통량 분산돼 큰 정체 없어…평소 주말 수준

<8뉴스>

<앵커>

편안한 설 연휴 보내고  계십니까? 이번에 연휴 기간이 짧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귀성길이 비교적 잘 뚫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과 다름없는 소통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이한석 기자! (네. 서울 요금소입니다.)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연휴가 짧아 정체가 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오늘(17일) 하루 고향가는 길은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이 곳 서울 요금소도 차량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많은 시민들이 새벽부터 귀성길에 나선데다 고속도로 별로 교통량이 분산돼  정체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예상 귀성 차량 33만 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20만여 대가 오후 2시쯤 이미 수도권을 빠져 나갔습니다.

오전 한때 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진 곳이 있었지만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는 소통이 원활합니다. 

폐쇄회로 화면 살펴 보겠습니다.

오후까지 정체가 반복되었던 경부선 안성 나들목 쪽 지금은 양방향 모두 차량 흐름이 정상적입니다.

영동선 양지 터널 부근입니다.

평소 주말 보다도 교통량이 많지 않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광주까지는 4시간, 대전까지는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고속도로공사는 내일은 귀경차량이 일찍 몰려 오후부터는 정체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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