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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현 정부서 남북 정상회담 성사 직전 무산"

<8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현 정부 출범 초기에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된 일이 있다고 5일 방송되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대통령 재임 당시 남·북한·러시아 3자 정상회담을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여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김정일 위원장이 남쪽에 와야 한다고 판단해 자신이 거절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당국자는 김 전 대통령의 발언 가운데 현 정부 들어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 직전에 무산됐다는 내용에 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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