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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영하 10도…출근길 '꽁꽁'

<8뉴스>

내일(2일)이 이번 추위의 고비가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인 모레 추위는 풀릴 것으로 보이고요, 입춘인 일요일에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 서해안지방에는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특히 호남을 중심으로 1-5cm의 눈이 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영남지방은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건조주의보가 영남해안 전체로 확대가 되면서 산불위험지수도 무척 높은 상태입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찬바람은 잠잠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1-5cm의 눈이 좀 더 내리겠습니다.

충청 서해안에도 간간이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남은 더욱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부산에만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영덕과 울진, 포항, 경주, 울산, 양산까지 확대됐습니다.

호남은 밤사이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오후에 개겠습니다.

제주 역시, 내일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에는 추위가 풀리면서, 다음주에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찬바람이 밀려오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도쿄에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 뉴욕에는 눈소식이 있는데요, 눈과 함께 추워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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